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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한국의 신진서가 라이쥔푸에게 반집패로 우승을 놓쳤습니다.
대만의 새로운 강자 라이쥔푸 8단의 이변, 치열했던 경기 결과, 그리고 전남 출신 거장들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 대회의 역사와 흥미 요소를 자세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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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란? 전남의 자부심, 한국 바둑의 역사
전남 지역은 바둑의 성지라 불릴 만큼 한국 바둑사에 중요한 인물들을 배출한 곳입니다.
강진군 출신의 김인 9단, 영암군 출신의 조훈현 9단, 신안군 출신의 이세돌 9단까지, 세계를 제패한 거장들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창설된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10년 동안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국수산맥 대회는 세계와 국내 대회로 나뉘어 치러지며, 바둑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우승 상금이 기존보다 인상되어 1억 원으로 확대되며 선수들과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습니다.
대회는 전라남도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며, 전남의 전통과 바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의 강력한 기사들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제10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중계보기
각 경기는 바둑TV 및 네이버 스포츠, 바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전할 수 있습니다.
2. 제10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는 바둑 기전으로, 강진군 출신 김인, 영암군 출신 조훈현, 신안군 출신 이세돌 등 전남 지역 출신 유명 바둑 기사들을 기리기 위해 창설된 대회입니다.
세계 대회와 국내 대회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올해로 10회를 맞았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 상금이 기존보다 인상되어 1억 원으로 늘어나 상금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출전 선수
한국
- 변상일 (세계대회 우승 시드)
- 박정환 (랭킹 시드)
- 신민준 (국가대표 상비군 시드)
- 강승민, 김명훈, 박민규, 최광호 (이상 선발전 통과자)
- 신진서 (와일드카드)
중국
- 왕싱하오
- 판팅위
- 자오천위
일본
- 이치리키 료
- 이야마 유타
- 시바노 도라마루
대만
- 쉬하오훙
- 라이쥔푸
중계 방송
- 바둑TV: 캐스터 최유진, 해설 박정상 9단(오전), 최명훈 9단(오후)
- K바둑: 캐스터 김다영 5단(16강~4강), 김규리(결승), 해설 백홍석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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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일정 및 결과
8월 3일: 16강전 (오전 10시 시작)
- 변상일 vs. 자오천위: 315수 백 반집승
- 강승민 vs. 이야마 유타: 252수 백 불계승
- 최광호 vs. 판팅위: 216수 백 불계승
- 박민규 vs. 라이쥔푸: 233수 흑 불계승
- 박정환 vs. 시바노 도라마루: 233수 흑 불계승
- 신민준 vs. 왕싱하오: 210수 백 불계승
- 김명훈 vs. 이치리키 료: 291수 흑 3집반승
- 신진서 vs. 쉬하오훙: 185수 흑 불계승
8월 3일: 8강전 (오후 2시 시작)
- 변상일 vs. 강승민: 267수 흑 3집반승
- 판팅위 vs. 라이쥔푸: 284수 흑 반집승
- 신민준 vs. 시바노 도라마루: 196수 백 불계승
- 신진서 vs. 이치리키 료: 186수 백 불계승
8월 4일: 4강전 (오전 10시 / 오후 2시)
- 변상일 vs. 라이쥔푸: 327수 흑 9집반승
- 신민준 vs. 신진서: 149수 흑 불계승
8월 5일: 결승전 (오전 10시)
- 신진서 vs. 라이쥔푸: 296수 흑 반집승
우승자
라이쥔푸(대만) 8단이 최종 우승자로 등극하며, 296수의 접전 끝에 신진서를 상대로 흑 반집승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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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특징 및 흥미 요소
- 전남 출신 바둑 거장들의 전통 계승
국수산맥 대회는 한국 바둑의 역사를 빛낸 전라남도 태생 기사들을 기리기 위해 창설된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상금 인상
올해부터 우승 상금이 1억 원으로 인상되며, 선수들의 참여 동기와 대회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 국제 대회로서의 경쟁 심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강력한 기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 대만의 약진
라이쥔푸 8단이 한국의 강자 신진서를 꺾고 우승하며 대만 바둑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이 대회는 앞으로도 국제 바둑계의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주요 경기 결과: 16강에서 결승까지, 숨 막히는 접전
16강전
8월 3일에 열린 16강전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의 최강자들이 대결을 벌였습니다.
신진서는 쉬하오훙(대만)을 꺾고 18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고, 변상일은 자오천위(중국)와의 접전 끝에 백 반집승으로 승리했습니다.
8강전
같은 날 오후에 열린 8강전에서는 신진서가 일본의 이치리키 료를 상대로 18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변상일은 강승민을 꺾고 흑 3집반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4강전
8월 4일, 신진서는 같은 한국의 신민준을 149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변상일은 대만의 라이쥔푸에게 327수 만에 흑 9집반패를 당하며 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결승전
8월 5일, 신진서와 라이쥔푸의 대결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96수에 걸친 치열한 접전 끝에, 라이쥔푸가 흑 반집승으로 승리하며 대만 바둑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4. 라이쥔푸의 우승: 대만 바둑의 저력을 입증하다
라이쥔푸는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상대들을 차례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결승에서 한국의 간판스타 신진서를 상대로 승리하며 대만 바둑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라이쥔푸는 뛰어난 판독 능력과 섬세한 계산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이변이 아니라, 대만 바둑의 성장과 세계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5. 대회 특징: 전남의 전통과 국제 경쟁의 조화
1) 전남 출신 거장들의 계보를 기리다
국수산맥 대회는 전남 출신의 바둑 거장들을 기리기 위해 창설된 대회로, 지역과 바둑계의 전통을 이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2) 국제 대회의 위상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기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바둑팬들에게 세계 대회의 긴장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3) 상금 인상
우승 상금이 1억 원으로 인상되며 대회의 위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높였습니다.
6. 신진서의 반집패: 아쉬운 결말, 그러나 빛났던 경기력
신진서, 반집패의 아쉬움
이번 제10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결승전은 바둑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세계 랭킹 1위 신진서와 대만의 라이쥔푸가 맞붙은 결승전은 극도로 치열한 접전 끝에 라이쥔푸가 흑 반집승을 거두며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신진서의 패배는 아쉽지만, 그의 경기력은 여전히 빛났습니다. 296수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는 신진서의 탁월한 실력과 라이쥔푸의 저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결승전 경기 흐름
신진서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스타일로 상대를 압박하며 유리한 국면을 만들었습니다.
그의 세밀한 수읽기와 기민한 전략은 중반까지 경기 주도권을 쥐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라이쥔푸는 꾸준히 신진서의 약점을 공략하며 끝내기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마지막 10여 수 동안 흑과 백의 미세한 공방은 바둑 역사에 남을 명승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진서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반집 차이로 승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반집패의 원인 분석
신진서의 패배 원인으로는 몇 가지 요인이 지목됩니다.
- 끝내기의 미세한 실수: 신진서는 중반까지 유리한 흐름을 유지했지만, 끝내기 단계에서 라이쥔푸의 계산에 밀린 부분이 있었습니다. 라이쥔푸의 끝내기 능력은 대만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이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 상대의 준비된 전략: 라이쥔푸는 신진서의 플레이 스타일을 철저히 분석한 듯했습니다. 특히, 신진서의 공격적인 수를 역이용하여 중반 이후 균형을 잡은 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 운의 요소: 바둑은 이론적으로 완벽한 계산의 게임이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한 수의 차이로 승패가 갈릴 때가 많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그 대표적인 사례로, 양측의 실력 차이는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진서의 빛났던 순간들
결과는 아쉬웠지만, 신진서가 보여준 플레이는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바둑기사의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특히, 그의 독창적인 공격력과 끝없는 수읽기는 많은 팬들에게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결승전 초반 신진서가 펼친 포석과 전투는 라이쥔푸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패배 후에도 패인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차분히 경기를 돌아보는 태도는 그의 성숙함을 보여줬습니다.
반집패의 의미
이번 패배는 신진서에게 아쉬움으로 남겠지만, 그의 커리어 전체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반집 차이는 단순히 운이나 순간적인 집중력으로도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더 강해질 계기가 될 것입니다.
신진서는 이미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승전 이후의 신진서
결승전이 끝난 뒤 신진서는 인터뷰에서 "아쉬움이 크지만, 라이쥔푸 8단의 실력을 인정한다"며 승자에 대한 존중을 표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더 노력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하며, 바둑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신진서의 이러한 태도는 그가 단순한 승부사에 그치지 않고 바둑계의 리더로서 성숙한 면모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바둑 팬들의 반응
결승전 이후 국내외 바둑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많은 팬들이 신진서의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지만, 동시에 그의 경기력을 칭찬하며 다음 대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진서가 이번 패배를 교훈 삼아 더 강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한편, 라이쥔푸의 우승은 대만 바둑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제 바둑계의 경쟁 구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신진서의 앞으로의 전망
이번 대회는 신진서에게도, 팬들에게도 기억에 남을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패배는 아쉽지만, 이는 곧 다음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세계 랭킹 1위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신진서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이번 반집패가 그의 전술과 심리적인 측면에서 성장할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신진서는 앞으로 열릴 국제 대회와 국내 대회에서 다시 한 번 팬들에게 멋진 승부를 선보이며 바둑계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갈 것입니다.
7. 국수산맥 대회의 미래: 세계 바둑계의 중심으로
제10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단순한 지역 대회를 넘어, 세계 바둑계의 중심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회의 역사적 가치와 국제적인 경쟁 요소는 앞으로도 팬들과 선수들에게 큰 흥미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 대회는 전남 지역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국제적인 수준의 대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수산맥 대회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바둑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결론
제10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신진서와 라이쥔푸의 접전, 그리고 대만 바둑의 약진을 통해 국제 바둑계에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한국 바둑의 전통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 대회는 앞으로도 바둑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